[DATABASE] 데이터베이스 속도와 처리량 Latency 와 Throughput 의미 파악하기

우선 정말 간단하게 사전적 의미만 알아봅니다.

Latency        :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보내는데 소요되는 시간

Throughput  : 단위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단위량

데이터베이스 관점에서 다시 의미를 풀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Latency        : 어떠한 트랜잭션의 요청시간으로부터 반환까지 걸리는 시간

Throughput  :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량

3가지 종류의 사진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.

50km 길이의 차선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

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L (=Latency), 한시간동안의 통과량을 T (=Throughput) 이라고 계산해보겠습니다.

* 사진 1

1차선 도로가 있고, 차가 시속 100km/h 로 간다고 합니다.

L 은 0.5 라는 값이 나옵니다.

T 는 2 라는 값이 나옵니다.

* 사진 2

2차선 도로가 있고, 차가 시속 50km/h 로 간다고 합니다.

L 은 1 이라는 값이 나옵니다.

T 는 2 라는 값이 나옵니다.

* 사진 3

2차선 도로가 있고, 차가 시속 75km/h 로 간다고 합니다.

L 은 0.75 라는 값이 나옵니다.

T 는 3 이라는 값이 나옵니다. ( 맞나요?... 아 헷갈려 )

Latency 와 Throughput 이 같이 좋아지기는 힘든 환경이 대부분입니다.

Latency 가 중요한 업무에서는 처리량은 떨어지지만 빠른 응답을 얻어낼 수 있는 사진 1번을

Throughput 이 중요한 업무에서는 사진 3번을 선택하면 됩니다.